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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개도지구’ 2016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위해 주민의견 수렴
기사입력  2015/07/31 [15:07]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     © 광주전남협회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화정면 개도리 6개 마을(화산,신흥,월항,여석,모전,호령)에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 강점기에 나무평판과 대나무자로 제작된 종이도면(지적도)을 최신 측량장비 및 방법에 의한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2030년까지 장기 국책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화정면 개도지구’ 총 1,132필지(575,021㎡)를 대상으로 한 지적재조사의 사업비(국비)는 약 2억2000만원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 목적, 배경 및 절차, 토지소유자협의회 구성, 필지별 면적 증감에 따른 조정금 산정 기준(개별공시지가 또는 감정평가액), 기대 효과, 주민 협조 사항 등을 자세히 안내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화정면 개도지구 지적재조사사업 토지소유자 및 면적의 2/3이상 동의를 얻어 전라남도에 2016년 사업 지구로 신청·지정받아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하여 새로운 지적공부(토지대장, 지적도)를 작성하고 등기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정운주 민원지적과장은 “금번 설명회를 통해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공감을 이끌어 냈다”면서 “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 토지소유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동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JA뉴스통신/강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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