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올해 3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농촌재능나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사업의 일환으로 함평읍내 3개소를 선정해 학생자원봉사자들이 담장벽화그리기 사업에 나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학다리고‘그린나래’미술동아리 회원과 일반학생, 전문자원봉사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벽화 시안을 제작, 결정하고 채색하는 등 마을주민과 함께 벽화그리기 사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한주희(그린나래 동아리 대표학생)은“학창시절 자신의 재능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된다는 것이 큰 감동이라고 생각한다”며 “대학에 가서도 고향의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언제든지 달려와 재능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함평군 관계자는“이번 벽화그리기 재능 나눔을 통해 농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어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함평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KJA뉴스통신/허종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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