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군수 서기동)은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헌신적으로 힘써준 서포터즈와 자원봉사자에게 8월 3일 정례조회에서 군수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군수표창 대상자는 대한적십자사 구례봉사회 김미애, 새마을부녀회 권은자, 토지면 김현도 등 13명이고, 천주교 구례성당은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표창은 지난 7월 6일부터 7월 13일까지 구례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광주하계U대회 핸드볼 경기에서 열성적인 응원을 보여준 구례군 서포터즈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대회 지원에 나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의 적극적인 활동 덕분에 구례군에서는 비인기 종목인 핸드볼 경기의 관람객이 1만여 명에 육박하는 등 U대회 성공개최의 밑거름이 되었다.
더욱이, 구례군에서는 지난 7월 27일 구례군 서포터즈 278명과 자원봉사자 59명 등 총 337명 전원에게 군수 명의의 감사 서한문을 발송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굴뚝 없는 산업은 스포츠 산업이기 때문에 앞으로 전국단위 이상 대회의 우리지역 유치에 온 힘을 쏟겠으며, 오는 8월 28일부터 8월 30일까지 열리는 전국여자천하장사씨름대회와 10월 4일에 열리는 국제철인3종경기대회에도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KJA뉴스통신/김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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