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복지정보 취약계층의 복지정보 제공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오지마을 이동복지상담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29일 청풍면 청용리 마을회관에서‘ 오지마을 이동복지상담실’을 운영했다.
올해 2번째로 열린 이동복지상담실에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마을 어르신과 담당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복지급여와 사회복지서비스에 대해 상담했다.
특히 7월부터 시행한 국민기초생활보장 맞춤급여와 관련, 예약상담제를 운영해반응이 좋았다.
오지마을 이동복지상담실은 읍면을 통해 희망마을 신청을 받아 지난 5월 북면 길성마을을 시작으로 15개 마을에서 12월까지 진행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정보 취약계층에게 찾아가는 복지행정 실현을 위해 8월 농한기를 이용해 이동복지 상담실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7월부터 시행된 기초생활보장제도 맞춤형급여에 대해서도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KJA뉴스통신/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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