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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귀농인협의회 현장서 소통하며 배워요
기사입력  2015/07/30 [15:21]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     © 광주전남협회


전국 최고의 귀농지로 각광 받고 있는 장성군이 귀농인단체 지원에 적극 나섰다.

 

30일 장성군에 따르면 장성군귀농인협의회원(회장 양동철)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서면 선도농가를 방문해 이들의 생산기술과 유통방법 등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귀농인협의회는 귀농인 중에서도 작목별로 생산기술이 우수하고 유통부문에서 앞서가고 있는 회원들에게서 노하우를 배우고, 회원 상호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분기별로 2회씩 우수회원 농장을 방문해 배움의 기회를 갖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이날 벤치마킹에 참여한 회원들은 삼서면의 블루베리농장과 표고버섯 농가를 찾아 이들 농가의 재배기술 및 판로개척 등에 대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토의했다.

 

황룡면 김00씨는 “성공적으로 안착한 귀농인의 농장을 방문해 직접 보고 들으며 기술을 습득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유두석 군수는 “귀농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협의체를 구성해 서로 돕고 배우며 제2의 인생을 펼치고 있는 귀농인들은 장성군 농업의 미래주역이다”며, “앞으로도 귀농인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귀농협의회는 2012년 2월 창립해 현재 83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창립 이후 도시민을 대상으로 한 귀농상담, 사례발표와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귀농인협의회 가입 및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담당(☎061-390-8431~3)으로 연락하면 된다.


KJA뉴스통신/장용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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