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지난 24일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정책실명제 대상사업 61건을 선정했다.
무안군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는 군청 간부 공무원 및 외부 전문가들고 구성됐고, 대상사업은 군민에게 영향을 미치는 주요 현안, 5억원 이상 투입 사업 또는 5천만원 이상이 소요되는 용역사업 등이다.
대상사업을 살펴보면 개발촉진지구 개발사업 등 5억원 이상 예산투입사업 39건을 비롯해 행복택시 운영 등 주민에게 영향을 미치는 주요 현안사업 18건, 무안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용역 등 5천만원 이상 용역 3건, 기타 1건 등 군정 전반에 걸친 다양한 정책사업 총 61건이 선정됐다.
앞으로 군은 이번에 선정된 61건의 사업에 대해 군민들이 정책추진 과정에 참여한 관련자의 실명과 사업계획, 추진상황 등을 군 홈페이지를 통해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하고 사업완료 후에는 사업관리이력서를 공개해 정책의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정책실명제도의 실효성 있는 추진을 위해 운영상황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공개함으로써 군민과 함께하는 투명행정을 구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KJA뉴스통신/이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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