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2015.7.29일 목포시 도시재생사업 총괄 코디네이터 및 도시재생센터장을 맡고 있던 목포대 박종철 교수의 사임에 따라 그동안 주민 대표인 통합주민협의회 임원, 목원동 주민자치위원장, 원도심 연합상인회장 등과 2차례의 협의회를 갖고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서는 총괄 코디네이터와 센터장을 분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총괄코디네이터는 사업의 총괄관리와 기획․컨설팅을 담당할 수 있는 관련분야 대학교수를 선임하고 센터장은 도시재생사업에 열정과 참여도가 높고 지역내 주민의 의견조정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지역내 전문가를 선임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시는 통합주민협의체 등으로부터 다수의 전문가를 추천받아 우선,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총괄 코디네이터로 우리지역 역사문화 방면의 전문가인 목포대학교 국사학과 강봉룡교수를 위촉하였다.

강봉룡 교수는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사적분과 전문위원,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소장을 수행하고 있는 우리지역 역사문화분야의 전문가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활성화라는 목원동 도시재생 활성화 전략 측면에서 볼 때 이번 사업의 총괄코디네이터로 적임자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도시재생센터장은 주민대표회의에서 지역내 전문가를 합의 추대한바 있으나 일부단체에서 이의를 제기하고 있으므로 공개적인 선임절차를 거쳐 임명할 방침이다.

KJA뉴스통신/주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