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지난 28일 7월중 투자유치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지난 한 달간의 실적을 평가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초 각 부서별 2개 기업 이상을 선정한 58개 기업의 투자유치를 목표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7월 현재 42개 기업을 유치하여 목표 대비 72%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아직 어렵고 힘든 군 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고 기업의 재도약을 위한 상생의 결과물이기도 하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 안 군수는 산단 및 농공단지 입주 기업들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광주시를 연계한 셔틀버스 운행과 외국인 근로자 고용을 위한 기숙사를 설치 추진하는 방안을 제시 하면서, 외국인 근로자 고용을 위하여 중국정부와 자매결연 하여 함평군에 입주하는 기업들에게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줄 것을 주문하였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도 군의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기업유치에 진력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주마가편’이란 사자성어처럼 조금만 더 관심을 갖고 노력해 주기를 당부했다.
평범한 농촌 군(郡)의 꾸준한 변화의 노력이 어떤 결실로 이어질지 기대해본다.
KJA뉴스통신/허종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