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무안양파의 약리적 효과를 활용한 기능성식품 원료소재 개발 및 제품, 제형화 및 상품화를 위한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목포대학교 약학대와 무안 양파의 고기능성식품 원료소재 개발 및 제품, 제형화 및 상품화가 가능하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건강기능성식품 인증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 5개년 계속사업으로 1단계인 2013~2015년에는 무안군과 목포대 약학대학 연계 기초실험, 동물실험 등의 연구사업이 진행되며 2단계인 2016~2017년에는 무안군 ․ 목포대 ․ 기업연계 임상시험을 통해 실제 사업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한다.
1차 년도인 2013년에는 무안양파의 건강기능성 식품 원료소재 개발을 위한 적합원료 및 제조과정 표준화를 퀘르세틴 중심으로 실험을 완료했고, 2차 년도인 금년에는 동물실험을 통하여 혈행개선 기능평가와 신규활성분야로 남성불임개선 효능에 대해 10월말 특허출원했다.
3차 년도인 2015년에는 무안양파의 기능성 소재개발 이론적 근거제시로 기업과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 건강 기능성식품 진입을 위해 임상시험을 준비 추진해 갈 계획으로 알려졌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국 최대 양파 주산지인 무안군에서 양파에 관한 각종 약리적 효과를 통한 상품개발로 양파소비촉진과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JA뉴스통신/임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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