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하계휴가철을 맞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침체된 사회적 분위기 전환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목포 관광 알리기’에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서울 용산역과 강남역에서 목포미항가꾸기 시민운동본부(회장 문권태) 50여명과 함께 관광홍보 켐페인을 펼쳤다.
이어 21일에는 광주 송정역에서 코레일과 공동으로 이재철 부시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목포 관광 알리기에 팔을 걷어부쳤다.
시는 24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목포항구축제와 지난 21일 개장한 ‘사랑의 섬’ 외달도 해수욕장을 널리 알리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23일에는 서울 용산역에서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열리는 시티투어 활성화 캠페인에 참여해 주요 관광지를 쉽고 편하게 둘러볼 수 있는 주간 시티투어와 ‘빛의 도시’ 목포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야경시티투어 등 관광상품들을 소개했다.
시 관계자는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관광이 살아나야 한다.
관광객 유치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KJA뉴스통신/주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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