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양연옥)은 25일(토) 장성영재교육원에서 관내 초등학교 5학년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바른 인성교육 함양을 위한 독서·토론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토론캠프는 능동적인 독서습관 형성으로 논리적 사고와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고, 일상생활에서 부딪히는 갈등과 문제들을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힘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정직과 책임, 존중과 배려, 공감, 소통, 협동 등의 7대 핵심 인성 덕목을 함양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독서·토론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독서체험활동과 독서골든벨은 물론, 모둠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활발한 토론 활동을 펼쳤으며, 현장 교사 중심의 강사진 이 직접 지도에 임했다. 캠프에 참여한 장성중앙초 김건휘 학생은 일상생활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으로 독서흥미 유발과 토론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를 기획한 황희선 장학사는 ‘최근 미디어의 발달로 인한 학생들의 독서량이 현저하게 줄어들어 안타깝다’며, 이번 ‘독서·토론 캠프가 계기가 되어 학생들의 능동적인 독서습관 형성과 논리적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는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며 좋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KJA뉴스통신/장용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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