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시정 핵심 현안사업으로 추진 중인 여수 사립외고 설립과 관련하여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과 여론을 수렴하는 열린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시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여수문예회관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여수 사립외고 설립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찬반 토론자 각 2명이 서로의 의견 발표하고, 이어서 상호토론, 방청객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수 사립외고 설립을 추진하면서 지금까지 30여 단체 3,000여명의 시민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하였으나, 좀 더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자 시민 대토론회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여수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공정한 토론회가 되도록 방송사 주관으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KJA/뉴스통신/강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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