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 문화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목포항구축제, 빛으로 황홀한 야경 연출
기사입력  2015/07/24 [11:53]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     © 광주전남협회


목포항구축제가 황홀한 빛으로 물들고 있다.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5일간 삼학도 일원에서 열리는 목포항구축제는 밝은 불빛으로 이루는 장관이 매력 중 하나다.

 

시민 참여, 노인일자리사업 등으로 제작된 물고기등은 축제장 입구인 삼학소원 터널, 주무대 입구, 어린이바다과학관 옆, 삼학도 수로변, 종합수산시장 아케이드에 1천여개가 설치돼 축제의 밤을 환하게 빛내고 있다.

 

개성있는 디자인으로 제작된 물고기등 중 쌍둥이 안전어등과 암수고래 한쌍이 특히 눈길을 모으고 있다.

 

축제장 안전상황부스 양측에 설치된 돌고래 형상의 쌍둥이 안전어등은 목포시 안전행정과 직원들과 환경미화원들의 재능기부로 제작됐다.

 

안전을 상징하는 구명환과 소화기, 안전모 등으로 장식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안전의식을 확산시키자는 의지를 담았다.

 

축제장 메인무대 앞에 설치된 암수 고래 한쌍 물고기등은 축제가 열리는 만호동의 이동하 명예동장과 쌍둥이 동생 이동식씨가 3주 동안 정성을 다해 만든 작품이다.

 

가로 3.8m, 세로 1.3m의 대형 어등으로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뜻이 담겨있다.

 

어선집어등도 축제장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목포항에 정박된 100여척의 어선에서 밤 8시 일제히 불을 밝혀 항구의 매력을 물씬 풍기고 있다.

 

축제 마지막날인 28일 밤 9시에는 불꽃쇼가 펼쳐져 폐막을 알린다.

 

KJA뉴스통신/주재홍 기자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