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이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사회 인사를 ‘장성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0년 조례제정 이후 처음으로 임명한 군 홍보대사는 ▲조선희 장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 ▲안숙자 민주평화통일장성군협의회장 ▲강성주 장성군축제추진위원장 ▲김재선 지방행정동우회 장성군분회장 ▲공영갑 장성문화원장 ▲박형동 전라남도문인협회장 ▲윤태진 모범운전자회 장성지회장 등 총 7명이다.
장성군 홍보대사는 2년 임기의 무보직 명예직으로, 중요한 군정소식 및 시책을 지역사회에 전파하고 군정에 대한 여론을 수렴하는 등 군민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아울러, 축제 등 군의 주요 행사 시 핵심 홍보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지난 22일에는 군청 상황실에서 유두석 군수를 비롯한 각 실과소장, 관계자 등 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갖고 홍보대사 운영 방향 설명 및 옐로우시티 등 중점 홍보사항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군정홍보를 추진하고, 군민 알권리 충족을 위한 대민홍보를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유두석 군수는 “‘홍보없는 행정은 죽은 행정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아무리 유익하고 뛰어난 시책을 구상해 추진하더라도 군민의 이해와 동의 없이는 절대 성공하기 힘들다”며, “군정홍보에 크게 기여한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에 충실히 임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JA뉴스통신/장용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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