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항구축제와 연계하고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문화를 표출하는 제13회 서남권 청소년 축제가 오는 25일 로데오광장(차없는 거리 일대)에서 오후 3시부터 펼쳐진다.
“청소년, 꿈(Dream) 그리고 열정(Passion)"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표출하고, 진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행사다.
청소년동아리 체험, 청소년기관 소개 등 50개의 부스가 마련되고 청소년동아리 경연대회 본선진출 15개팀(댄스, 밴드, 보컬)의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오후 3시 근대역사 골든벨을 시작으로 열정마당에서는 4시에 아리랑을 주제로 플래시몹, 댄스·밴드·보컬경연대회, 청소년들의 외침 등이 펼쳐진다.
꿈마당에서는 꿈찾기 오리엔티어링, 진로직업체험부스, 청소년동아리 부스, 청소년 부스 등이 운영된다. 이 밖에 코스프레, 캐리커쳐, 나눔참여 인증샷, 한지부채 만들기, 로봇게임, 페이스페인팅, 바람개비 만들기, 미니북 만들기, 풍선아트체험, 헤나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서남권청소년축제추진위원회 최정석 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의 진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체험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진로와 나눔,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사회 공동체가 형성되는 기회를 마련해 많은 참여와 관심으로 건전한 청소년문화 축제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JA뉴스통신/주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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