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연말을 맞아 전직원이 동참하는 ‘온정(溫情)나눔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4. 12. 23일부터 31일까지 추진되는 ‘온정(溫情)나눔행사’는 읍면동에서 추천 받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시장, 부시장 및 과소장을 중심으로 전직원이 행정지원 담당읍면동의 어려운 이웃을 방문 하여 위문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등 구석구석 찾아가서 돌보는 복지행정을 펼치게 된다.
위문대상자는 국가나 지자체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법적 지원을 받지 못하여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소외계층 150가구로 시는 위문품을 전달할 뿐 아니라 방문 담당부서와 자매결연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부살피기도 병행해나갈 계획이다
위문품은 2014년 복지행정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급받은 포상금과 관내 독지가들로부터 후원받아 마련한 2천5백만원 상당의 고급 이불셋과 김치이며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각 과소의 연말송년행사와 연계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박정숙 행복돌봄과장은 “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전직원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함께 더불어 사는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선도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으며 추운 겨울을 힘겹게 지내고 있는 이웃이 없도록 앞으로도 인적 안전망을 최대한 활용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민관협력 체계 강화 등을 통해 차별화된 복지시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KJA뉴스통신/박정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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