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주철현)는 2016년부터 친환경비료(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에 한하여 지원된다고 밝혔다.
환경친화적인 자연순환 농업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비료 지원사업의 대상 농지가 올해까지는 농업경영체 등록여부와 관계가 없었으나, 2016년부터는 농업인 본인은 물론 해당 농지까지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야만 지원이 가능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2016년에 친환경비료 공급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금년 9월말까지 본인의 농업경영체 등록은 물론 농지도 반드시 경영체에 등록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시 관계자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경영정보를 활용함으로써 계획적인 사업추진은 물론 보조금 부당수령 등의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KJA뉴스통신/강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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