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동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오는 20일 ‘연등천 정화를 위한 유용미생물(EM) 흙공 던지기 행사’가 서시장 주변 연등천변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도.시의원, 주민자치위원, 서강동장 및 직원, 통장, 새마을지도자․부녀회원, 바르게살기협의회원, 학생 등 800여명이 참여한다.
또한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한 주민들과 지역 학생들의 활동을 담은 사진도 게시하고 연등천 살리기 홍보활동도 펼칠 계획이다.연등천이 깨끗해져서 가족들과 함께 산책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진성여고 학생들과 주민자치위원들을 비롯한 지역단체 회원, 동 직원 등이 지난 5월부터 유용미생물을 직접 배양시킨 쌀뜨물 발효액을 사용하여 8000여개의 EM 흙공을 만들어 왔다.
이에 앞서 서강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EM쌀뜨물 발효액을 서강동 전 세대와 서시장 상가 등 총 2300여 곳에 홍보 전단지와 함께 무료 배부했다.
지난 6월 5일 환경의 날에는 EM발효액 판매와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100여개의 제품을 판매한 바 있으며, EM발효액을 구입하기 위해 주민자치센터를 찾는 주민들의 발길도 늘어나고 있다.
KJA뉴스통신/강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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