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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취약지역청소년문화체험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  2015/07/16 [15:05]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     © 광주전남협회


전라남도 서남권 생활권역내 교육지원청과 박물관·미술관이 지역 청소년 문화체험사업을 위해 손을 잡았다.


목포·해남·무안·진도·신안의 5개 시군 교육지원청과 목포자연사박물관을 비롯한 6개 박물관·미술관은 지역행복생활권선도사업의 일환인 취약지역청소년문화체험의 원활한 협력과 향후 업무 추진을 위해 지난 15일 무안군 오승우미술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목포교육지원청 문현주 교육장, 해남교육지원청 최장락 교육장, 무안교육지원청 송용석 교육장, 신안교육지원청 김제형 교육장과 목포자연사박물관 이명심 관장 등 사업참여 11개 기관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5개 교육지원청과 목포자연사박물관, 해남공룡박물관, 무안군오승우미술관, 남도전통미술관, 소금박물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공동 추진 중인 지역행복생활권선도사업에 적극 협력하고, 체험 참가자의 안전과 수준높은 교육문화서비스 향상에 합의했다.


지역행복생활권선도사업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의 국비지원사업으로 목포·해남·무안·진도·신안은 지난 2014년 취약지역청소년문화체험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2016년까지 ‘내 학교에서 만나는 우리 박물관’, ‘내 고장 박물관·미술관 바로알기 탐방’, ‘작은 박람회-박물관·미술관 문화향연’ 등 다양한 세부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 청소년에게 특화된 전시연계 체험 교육을 제공한다.


KJA뉴스통신/주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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