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교육부가 주관한 지역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행복학습센터 운영 사업 분야에 선정돼 매년 3,150만원씩 3년 동안 총 9,45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국정과제인 100세시대 국가 평생학습체제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행복학습센터 운영 지원은 읍면동에 설치된 주민센터, 마을회관 등을 활용하며 시민 누구나 집 근처에서 원하는 평생학습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올해 보조금을 지원받아 상대적으로 평생교육시설이 부족한 삼향동과 유달동에 오는 20일부터 행복학습센터를 운영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삼향동은 근화희망행복학습센터, 유달동은 유달동주민센터와 서산보리마당이 행복학습센터이다.
시는 행복학습센터의 성공 운영을 위해 행복학습메니저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학습동아리 운영을 지원하는 등 평행학습 기반 조성을 위한 노력도 병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3년 동안 국비지원을 받아 주민이 가까운 거리에서 평생학습을 받을 수 있도록 행복학습센터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주민이 원하는 질 높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KJA뉴스통신/주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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