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민영방)은 7월 15일 순천시문화건강센터에서 꿈키움 멘토단 연수 및 협의회를 순천교육지원청과 공동주관하여 진행하였다.
이번 연수는 순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조연용 센터장을 초청해 「청소년 멘토링의 이해와 멘토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하였고, 광양 및 순천 꿈키움멘토단 참여자와 광양, 순천 Wee센터 담당자 등 총 50여명이 참여하여 꿈키움 멘토단의 효율적인 운영과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논의를 하였다.
꿈키움 멘토단은 민간 부문의 참여를 유도하고 학업중단 문제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과 지원을 제고하고자 2014년부터 시작한 멘토사업이다.
학교부적응 및 장기 결석 등으로 인해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관내 중·고등 학생과 이들에게 학업, 진로, 정서적 지지 등을 지원해 줄 일반인 및 교사 멘토와 1대 1 관계를 형성하여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학업중단을 예방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민영방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멘토로서 역할이 막중함을 인식하고, 앞으로 학업 중단 문제로 힘들어하는 학생에게 작은 일에서라도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회를 많이 제공하여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학교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며 당부하였다.
KJA뉴스통신/박영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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