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군수 안병호)이 풍광이 수려한 돌머리해변 인근에 조성 중인 주포한옥전원마을의 분양완료가 임박했다.
함평군은 도시민 유치, 관광수요 창출 등을 위해 함평읍 석성리 인근에 사업비 71억원을 투입해 5만9646㎡ 규모의 한옥전원마을을 조성 중이다.
이곳은 국도 4개 노선, 서해안고속도로, 광주-무안 고속도로 등 교통이 편리한 곳에 자리잡았다.
여기에 잘 보존된 갯벌, 아름답고 수려한 풍광에다 저렴한 지가 덕분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기반시설공사가 끝나고 도로, 공용주차장, 소공원, 둘레길 등 공동이용시설이 갖춰지면서 분양이 더욱 활기를 띄고 있다.
총 50필지 중 지금까지 44필지를 분양했으며, 분양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올해 말까지는 분양이 끝난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한옥 15동이 건립될 예정이며 입주민과 군이 명품 한옥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내년 말까지 신축을 완료하고 은퇴자와 도시민을 위한 전국 최고의 한옥전원마을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KJA뉴스통신/허종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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