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14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한국관광공사와 군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관광수용태세 개선 컨설팅 중간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월 9일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관광공사에서 실시하는 2015년 관광수용태세 개선 컨설팅 공모를 신청한 결과 지난 2월 27일 최종 확정돼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의회에서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3월부터 기초자료 조사, 현지조사, 관광객 및 관광 종사자 인터뷰 등을 실시하고, 곡성 관광에 대해 6월말 까지 전반적인 관광수용태세 현황 등을 분석한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분석결과를 토대로 진단내용 설명과 개선방안 제안 등 업무 담당자간 의견을 교류하고 곡성군의 관광수용태세에 대해 전반적으로 분석 및 점검하는 자리가 됐다.
군 관계자는 “관광은 굴뚝 없는 산업으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매우 큰 분야다”며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취약부문에 대한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감으로써 곡성 관광의 경쟁력이 점차 강화돼 관광객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관광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다”고 말했다.
KJA뉴스통신/조남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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