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죽곡면 봉정마을에 6억여 원을 들여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LPG소형저장탱크 및 공급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5년도 공모사업으로 곡성 봉정마을이 최종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군은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7월 14일 봉정마을에서 마을주민 109세대가 참여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 총 사업비 6억여 원을 투입해 LPG소형저장탱크 1식, 공급배관 1식, 가스보일러 등을 설치하며, 앞으로 실시설계를 마친 후 9월 중 착공해 11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유근기 군수는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으로 주민들이 도시가스처럼 안전하고 편리하게 가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주민들의 연료비를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효과가 있어 농촌지역의 에너지복지 실현에 매우 효과적인 사업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KJA뉴스통신/조남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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