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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신당 광주시당 창당대회 열고 최경환 의원 시당위원장 선출
기사입력  2019/12/29 [17:49] 최종편집    이기원

▲ 29일  대안신당 광주시당 창당대회가 1000여명의 지지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 KJA 뉴스통신

 

대안신당은 12월 29일(일)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시당 창당대회’를 개최하고 제3세력의 결집과 통합을 위한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날 대안신당 광주광역시당 창당대회에는 유성엽 대안신당 창당준비위원장을 비롯해 천정배, 장병완, 최경환, 장정숙 의원과 광주지역 총선 출마자인 김성환, 김명진 예비후보 등 당원, 시민 1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창당대회에서는 최경환 의원(북구을)이 광주시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

▲  대안신당 광주광역시당 위원장에 선출된 최경환 국회의원이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 KJA 뉴스통신


최경환 의원은 광주시당위원장 수락연설을 통해 “대안신당의 목표는 제3정치세력 결집과 통합을 통해 내년 4.15 총선에서 승리하는 것이다. 광주시당 창당대회는 제3정치세력 결집의 시작이다”며 “건강한 중도개혁의 모든 제3정치세력과 함께할 것이고 통합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 대안신당 소속 국회의원들은 제3정치세력의 통합을 위한 밀알이 되어 새로운 신진 인사들, 뉴DJ들이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마중물, 구심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최경환 위원장은 바른미래당 당권파, 민주평화당, 무소속 세력들에게 선거법이 국회에서 통과된 만큼 대안신당과 함께 제3세력 통합을 위한 원탁회의를 시작할 것을 제안했다.

장병완(광주 동남갑)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호남정치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건전한 경쟁이 필요하다”며 “광주시민의 권리를 제대로 지키고 키우는 정당이 되겠다”고 밝혔다.

천정배(광주 서구을)의원은 “촛불혁명 3년, 문재인 정부 2년 반이 지난 지금, 대한민국은 총체적 난국에 처해 있고 거대 양당은 적대적 공존의 싸움판 정치, 극단적인 대립의 정치를 일삼고 있다”며 “대안신당이 거대 양당과 경쟁할 수 있는 제3세력을 결집시키는 중심이 돼야 하고 거대 기득권 양당간의 승자독식 구조를 넘어서고, 호남에서도 양당 경쟁체제를 만들어야 한다. 대안신당이 다당제 합의제 민주주의의 길을 열고, 호남도 나라도 잘 사는 정치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안신당은 1월 12일에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대안신당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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