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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지간(父子之間), 마음의 묵은 때 벗겨내
기사입력  2015/07/14 [09:37]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     © 광주전남협회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양연옥)은 10(금)~11일(토)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과 학부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필암서원 평생교육센터에서 아버지와 함께하는『사랑나눔가족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모·자녀간의 관계 증진을 위해 기획된 이 캠프는 장성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2012학년도에 처음 개설된 이후, 해를 거듭할수록 학생과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이 더해가고 있다.

 

이번 캠프는 지역 유관기관인 장성향교와 연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는데, 원예치료 및 세족식, 전통 다도예절과 탁본체험, 아버지와 함께 주먹밥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부자지간에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딱딱해진 아버지의 발을 처음 닦아드리며 뭉클한 마음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학부모들은 앞으로도 부모·자녀간의 관계 개선에 도움이 되는『사랑나눔가족캠프』가 계속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JA뉴스통신/장용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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