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는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른 진로체험프로그램인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중간ㆍ기말고사 등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 운영을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로 2013년부터 시범운영해 2016년 전면시행 예정이다.
이에 광양소방서는 학생들이 직업의 세계를 이해하고 자신에게 알맞은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고자‘미래소방관 체험’을 통해 소방공무원의 직업 탐색 및 꿈과 목표를 제시하는 동시에 학생 스스로 안전을 배우고 익히도록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주요내용은 ▲ 소방공무원 직업 이해 및 비전 소개 ▲ 소방공무원이 되는 방법 ▲ 소방안전교육 ▲ 방화복 입기 체험 ▲ 소방차량 견학 순으로 진행된다. 신청문의는 광양소방서 방호구조과(☎798-0832)로 하면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체험프로그램이 소방공무원의 꿈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KJA뉴스통신/박정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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