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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맞춤형 직업훈련에서 취·창업까지 더 쉬워진다
기사입력  2015/07/13 [15:59]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     © 광주전남협회


장애인 맞춤형 직업훈련에서 취·창업까지 더 쉬워진다
광산구, 13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 기관과 ‘공동체 NET’ 업무협약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13일 구청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광주지사(지사장 채정환), 전남직업능력개발원(원장 박관식),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센터장 이해긍)와 ‘광산구 장애인 공동체 넷(NET)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애인 고용 서비스 기관과 자치단체가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직업훈련에서 취·창업까지 서비스를 한꺼번에 제공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전국 최초. 이날 협약식에서 각 단체는 그동안 여러 기관에서 나눠서 처리하던 장애인 고용 업무를 네트워크로 묶기로 약속했다.

 

장애인들이 일을 통해 안정된 생활을 하고, 사회참여에도 적극 나설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였다. 

 
앞으로 광산구 장애인들은 직업훈련과 취·창업을 위해 이곳저곳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 찾아가 취·창업에 대한 직업상담을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광산구는 이렇게 모은 정보를 협약기관과 공유하고, 각 기관들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직업훈련에서 취·창업까지를 장애인에게 빠르게 종합 서비스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장애인 고용 공동체 넷은 통합적인 접근을 통해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며 “광산구에서부터 장애인 직업재활 분야 변화를 선도해 경제적 자립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JA뉴스통신/서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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