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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사회적기업-복지시설 결연 맺어
기사입력  2015/07/10 [16:34]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광주 동구가 사회적기업과 관내 복지시설 결연으로 사회적 연대를 통한 역동적인 복지공동체 실험에 나선다.   

 

동구는 사회적 목적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는 사회적기업의 취지를 살리고 복지시설에 따뜻한 나눔 경영을 실천함으로써 참여와 연대에 기반을 둔 복지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7월부터 13개 사회적기업과 13개 사회복지시설이 결연을 맺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사회적기업은 복지시설에 기부·후원 및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며 복지시설은 사회적기업의 사회서비스 제공을 통해 복지자원 연계 및 시설 역량강화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는 복지시설이 필요로 하는 사회서비스를 파악해 맞춤한 사회적기업과 연결시켜주고 두 기관 간 후원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제공되는 사회서비스의 내용은 무료공연 및 교육, 벽화그리기, 무료결혼 시연, 힐링놀이 프로그램, 물품지원, 환경개선봉사 등 다양하다.

 

동구 관계자는 “지역경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사회적기업이 앞으로도 나눔과 기부문화 활성화에 앞장서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일궈나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면서 “결연사업의 의미를 적극 알려 사회적기업과 복지시설의 참여 폭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A뉴스통신/백삼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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