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 사회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보조금을 유용한 노동단체 관련자 입건
기사입력  2015/07/10 [14:33]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여수경찰서(서장 박병동)에서는 2008.경부터 2014.경까지 여수시로부터「운영되지 않는 노동상담소 운영비 명목」으로 1억 5천만원을 지급받아 이를 유용한 여수지역 노동단체 관련자 A 모씨를 사기 혐의로 입건 불구속 송치하였다.

 

A 씨는 노동상담소를 운영하면 보조금이 지급된다는 사실을 알고 여수시에 노동상담소를 운영할 것처럼 허위 사업계획신청 후  상담소장 명의 통장을 사무실에 보관하면서 인건비를 지급한 것처럼 계좌 이체 후 다시 현금으로 찾는 방법으로 유용하고, 허위 노동상담일지를 여수시에 보고한 것으로 수사결과 드러났다.

 

또한, 위 노동단체가 허위로 노동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는 민원을 접수 후, 불시점검 계획서를 수립, 사전에 점검 사실을 알려 준 관계 공무원 2명에 대해서도 허위공문서작성 혐의로 입건 불구속 송치하였다.

여수경찰서에는 위와 같은 방법으로 보조금을 유용한 노동단체가 더 있는 것으로 판단,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KJA뉴스통신/강성우 기자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