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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꽃축제, 볼거리 즐길거리 ‘풍성’
기사입력  2015/07/10 [14:24]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     © 광주전남협회


오는 8월13일부터 16일까지 동양최대의 백련자생지 회산백련지에서 ‘제19회 무안연꽃축제’가 열린다.

 

무안군 일로읍 회산백련지 일대에서 펼쳐지는 무안연꽃축제는 개막축하공연, 연꽃 소망풍등 날리기, 연극 품바공연, 군민어울림마당, 군민노래자랑, 향토예술단체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올해 열리는 무안연꽃축제는 ‘연꽃향기 찾아 떠나는 무안여행’ 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축제를 통해 무안관광 활성화를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축제 첫날 열리는 개막행사는 결혼50주년을 맞이한 부부 9쌍을 대상으로 금혼식을 개최 한다. 금혼식은 무안의 상징인 연꽃의 영원한 사랑‘백년해로’ 의미를 담아 지난해에 이어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올해 눈여겨 볼만한 프로그램은 ‘소망 풍등 날리기’ 행사이다. 개막식 당일 10만평의 광활한 회산백련지의 밤하늘에 수많은 ‘소망풍등’을 날려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연출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연꽃축제가 뜨거운 혹서기에 개최됨에 따라 ‘얼음 이글루’체험을 비롯하여 ‘얼음위에서 활쏘기’체험, ‘구슬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 등 얼음을 활용한 시원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밖에도 ‘연꽃차 무료시음’을 비롯해 연 공예품 만들기, 연꽃 향비누, 연향초, 연꽃 컵받침대 만들기 등 연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축제행사장이 광활함에 따라 곳곳에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꽃그늘 터널길’을 비롯하여 ‘우산 그늘길’, ‘안개 분수길’, ‘하늘 현수막 길’을 마련하여 아름답고 시원한 길을 조성했다.

 

무안연꽃축제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신비의 연꽃 길 보트탐사’는 7월말부터  축제가 끝난 이후까지 운영하며 광활한 연못사이를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보트를 타며 이색적인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유료 프로그램이다.

 

군은 연꽃축제가 여름방학 기간에 개최됨에 따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춰 회산백련지 물놀이장을 조성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파도풀장을 개장하여 여름철 남도를 대표하는 시원한 놀이공간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밖에도 올해 열리는 무안연꽃축제에는 전국 요리경연대회를 비롯하여 전국 명품코스 힐링 걷기대회, 청소년 페스티벌, 우리꽃 무궁화 축제 등 축제속의 또 다른 축제도 함께 즐길 수 있다.

 

KJA뉴스통신/이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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