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군수 김준성)은 귀농 초기 정착여건 조성 및 새로운 농업인력 유치를 위해 2015년 하반기 귀농귀촌 지원사업을 추가 실시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귀농·귀촌인이 낯설음을 떨쳐버리고 지역 구성원으로 녹아들 수 있는 기반의 마련을 위해 귀농귀촌인 정착에 도움이 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 지원되는 사업은 귀농인 농가주택수리비지원사업, 소규모창업농지원사업, 예비귀농인주거시설 리모델링 지원사업으로 상반기 미 선정된 사업 5개소와 하반기 신규 추진하는 사업 7개소이다.
귀농인 농가주택수리비지원사업과 예비귀농인 주거시설리모델링지원사업은 농촌으로 이주한 귀농귀촌인의 주택을 보수, 수리하는 사업으로 개소당 500만원을 100%지원하는 사업이고, 소규모창업농지원사업은 귀농귀촌인 정착에 필요한 시설 및 농기계를 구입 할 수 있는 사업으로 보조 500만원, 자부담 500만원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2010년 1월1일 이후 전입해 2명 이상이 6개월 이상 상시 거주하고 있는 세대며, 농지원부상의 경지면적이 1,000㎡이상 되어야 한다.
사업신청 기간은 2015년 7월 13일부터 20일 까지 이며 농업기술센터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 산업계 및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 350-5576, 557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영광군은 2010년 영광군 귀농·귀촌인 지원조례를 제정해 귀농·귀촌활성화 사업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223명, 2013년 234명, 2012년 160명, 2011년 76명으로 지속적인 귀농·귀촌 인구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KJA뉴스통신/문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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