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양연옥)은 7월 9일(목) 오후 장성실업고등학교 다목적강당에서 장성군수 및 관내 기관장, 학교운영위원과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관내 초·중·고 학부모업무담당자, 학생생활지도업무담당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운영 내실화를 위한 정책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 연수는 학부모위원과 지역위원으로 구성된 학교운영위원들에게 교육정책 이해도와 만족도 제고를 위해 열린 행사로 학부모 수준에 맞는 정책연수와 다양한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와 홍보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진행됐다.
특히, 정책연수 가운데 학부모들의 주된 관심 주제인 자녀들의 꿈과 진로에 대해 청소년들에게 주도적인 삶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꿈·희망·미래재단의 스티브 김이 강사로 나서 학부모들에게 자녀교육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이날 정책연수는 전라남도교육청 백도현 장학사가 강사로 나서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을 위한 초·중·고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연수도 함께 진행되었다.
학교폭력발생시 처리 방향과 각종사례, 개정된 학교폭력 법률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돕고 향후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방안들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KJA뉴스통신/장용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