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광양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창작국악 「환타지아」가 7월 17일(금) 저녁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한국의 멋을 선물해줄 이번 공연은 광양시 문화예술회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비 지원사업인 방방곡곡 문화공감프로그램에 응모해 가져온 작품으로 한창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문화공작소 세움’이 제작, 연출했다.
공연은 또, 한국적인 장단으로 소통과 융합, 동양과 서양의 조화를 꾀하면서 몽환적인 음악과 춤, 노래에 전통 음악의 희열을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영상과 음악, 조명을 하나로 융합시켜 멋진 여름밤을 선물해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문화와 예술을 통해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고자 2011년에 설립된 ㈜문화공작소 세움은 인천아시아 경기대회 공식행사에 참여해 공연하였고,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초청 공연을 펼친 바 있다.
가슴을 울리는 소리와 장단으로 우리의 전통과 현대를 오가며 한국의 멋을 한껏 느끼게 해줄 「환타지아」공연은 7월 17일 저녁 7시 30분, 한 차례만 공연되며 입장료 없이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광양문화예술회관 고근성 팀장은 “이번 공연은 그동안 메르스의 여파와 계속되는 장맛비로 활기를 잃은 시민들을 위해 준비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공연인 만큼 시민들이 놓치지 말고 관람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KJA뉴스통신/이숙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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