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주철현)는 9일부터 2일간 미래성장 창조농업을 선도하기 위해 개최한 ‘제7회 전남 정보화농업인 전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여수 유캐슬호텔에서 진행된 전진대회에는 이낙연 전남도지사와 이승옥 여수부시장, 최경주 전남도농업기술원장, 정희섭 한국정보화농업인연합회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농업경영 실현을 위한 전남정보화농업인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과 우수사례 발표가 있었다.
시군별 농특산물 전시 및 홍보,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유공자 표창과 시군별 창조농업 실현을 위한 정보화농업인의 열정을 표현하는 퍼포먼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렸다.
또한 전통문화를 계승한 질굿놀이와 한국의 독창적인 퓨전공연인 난타를 선보였으며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실현의 우수사례로 ㈜송시마을 양아현 농업인이 일자리 창출과 전통떡, 장류식품, 오란다, 유과 등 가공식품 판매 전략을 발표했다. 전남정보화농업인들은 이 대회를 통해 미래농업의 환경 변화를 예측하고 전자상거래 우수사례 경영전략을 습득하는 등 농업인들의 정보화 활용능력이 강화되고, 변화를 위한 도전과 혁신을 위한 희망의 첫발을 내딛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환영사에서 “지금은 전자상거래 도입, 창조 마케팅 전략화 등을 위해 무엇보다도 정보화된 농업인의 새로운 도전과 열정이 필요할 때”라 하고 지역의 정보화 혁신리더로써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KJA뉴스통신/강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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