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이 ‘2015 목포항구축제’를 기념해 오는 14일부터 8월 14일까지 특별기획전시 ‘푸른꿈 푸른바다’를 개최한다.
과학관은 이번 특별기획전시를 통해 교육적이면서도 유익한 볼거리를 가족 단위 축제 관광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고래상어, 백상어, 백상아리, 용상어, 전자리상어, 청상어, 꼬리상어 등 상어류와 날개오징어, 심해오징어, 파이프해면, 큰나팔해면, 파이프오르간산호 등 희귀 해양생물 표본 2백여종 총 644점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과 지난 6월 체결한 ‘상호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성과물로 앞으로 축제 관광객들이 양 기관을 다시 찾는 계기와 해양과학문화 확산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됐다.
과학관 관계자는 “특별기획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목포항구축제의 성공적 개최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KJA뉴스통신/주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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