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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풍초 아이들의 마음을 읽어주는 선생님”
기사입력  2015/07/10 [10:37]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     © 광주전남협회


세풍초등학교(교장 허민량)은 7월 9일(목) 세풍초 교원을 대상으로 서울대소아정신과 전문의와의 제8차 온라인 화상 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화상 상담은 교육부 산하 「학생정신건강지원센터」에서 교사의 학생정신건강 관리 역량증진을 위한 학교기반 원격 정신의학 시스템「전문의 온라인 자문체계」를 구축·적용해 지난 4월부터 시작해 10월까지 총 12회 실시하게 된다.

 

허민량 교장은“우리 선생님들이 학생지도시의 어려운 점을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고 아이들의 마음을 읽어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학생 정신건강 증진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우리 학교에 좋은 기회를 주신 전라남도교육청과 서울대 소아정신과 이수민 전문의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상담활동에 직접 참여한 조영순 교사는 “상담 후 다른 관점에서 학생들을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었다. 좀 더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차츰 편안하고 안정되고 행복한 아이들이 되도록 담임의 노력이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최선경 교사는“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학생지도 시의 막연한 어려움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얻을 수 있었고, 무엇보다 전문가의 진단이 필요한 학생의 경우 부모가 자녀의 증상을 인정하고 전문가를 찾아갈 수 있도록 조언하는 적절한 상담방법에 대한 안내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세풍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정신 건강을 위해 전문의 화상 상담외에도 외부 전문가를 직접 초빙해 연간 16차시 집단상담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세풍초등학교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의 정신 건강과 바른 정서활동을 위한 주기적인 상담활동을 운영해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KJA뉴스통신/김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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