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군수 김준성)은 7월 13일 영광예술의전당 전시관에서 관내 작가인 박성호 작가와 영광여성문화센터 회원이 함께하는 ‘일상’ 기획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일상’ 기획전시회는 누구나 가장 편하게 쓸 수 있는 재료인 볼펜으로 그린 펜화 40여 작품으로 구성되었으며, 영광 군민들에게 평소 어렵게 느낄 수 있는 미술에 대한 이해도 상승과 문화생활 증대를 도모코자 기획되었다.
전시 작품들은 요즘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그리고 여러 충격적인 재해와 사건들에서 일상이 많이 힘들고 고되더라도 작품 감상을 통하여 조금이나마 기운을 받아가라는 취지에 마련된 전시회이며, 박성호 작가 지도아래 영광여성문화센터 회원들이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도 틈틈이 시간을 내어 만든 순수 영광 군민들의 아마추어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 할 수 있겠다.
한편, 7월 22일 오후 7시에는 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춤이 말하다’라는 제목으로 서울예술의전당 현대무용 공연 실황을 영상화하여 상영할 계획이며, 다음 날인 23일 오후 7시에는 5·18민주화운동 기념 연극 ‘애꾸눈 광대’를 공연할 예정이다.
KJA뉴스통신/문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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