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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2014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국무총리상 수상
전국 여성친화도시 대상 평가에서, 광주 유일 수상 행정.민간 정책 및 환경개선 분야에서 높은 점수 받아
기사입력  2014/12/24 [10:35]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광주시 북구(구청장 송광운)의 휘파람 불 듯 신명나는 여성친화 정책이 전국 모범사례가 되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북구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4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다고 23일 밝혔으며, 이번 표창은 전국 지자체중 여성가족부가 지정한 50개 여성친화도시를 대상으로 사회 각 분야의 여성참여 확대와 지역특성에 맞는 우수사업을 발굴․추진한 지자체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광주에서는 북구가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북구는 지난 2011년에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래, 휘파람 불 듯 신명나는 여성친화도시 북구건설을 비전으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여성친화전담팀 신설, TF팀 운영, 성인지 교육 등으로 행정 내부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였으며,

 

주민이 공감하는 정책 실현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 구축, 마을단위 특색있는 주민 주도 사업 발굴로 민간영역에서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으며, 그리고 여성과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 육성, 여성배려주차장․쌈지주차장 조성,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 등 여성친화적 환경 개선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여성친화도시는 여성정책을 활성화하고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의 안전과 배려가 보장되는 가족 모두가 행복한 지역정책의 새로운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여성친화도시 북구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여성가족부 주관 여성친화도시 우수사업공모에서 지난 2013년, 2014년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3,600여만원을 지원받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침신문/오승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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