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주말을 맞아 보배섬 진도를 방문한 관광객들과 군민들에게 추억의 진도민속장터를 열어 ‘호평’을 받고 있다.
오는 7월 12일(일) 오전 10시부터 진도읍 5일시장에서 진도민속장터를 열어 주말을 맞아 진도를 방문한 관광객과 전통시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진도의 멋과 아련한 추억의 장터풍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수십장의 가면이 순식간에 바뀌는 변검, 신체를 활용한 상상초월 묘기 아크로바틱을 비롯 코믹마술, 마술 배우기 등 관람객과 함께할 수 있는 공연이 열린다.
또 남도민요, 진도북놀이 등 문화예술의 수도인 보배섬 진도군이 간직한 민속 문화 공연을 통해 민속문화예술특구 진도의 멋과 흥을 선보일 계획이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6월 7일 처음 개최한 진도민속장터행사는 전통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과 군민의 높은 호응과 함께 시장 상인들 역시 시장에 활력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도군은 메르스 여파로 관광객 감소, 소비심리 저하 등 지역경제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 일환으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전통시장 가는 날’을 유관기관 등과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온누리 상품권 구입 운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문의전화 : 진도군 경제활력사업소 지역경제담당 정석래(540-6406) KJA뉴스통신/손경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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