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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서에 백기가 휘날리다
기사입력  2015/07/08 [14:23]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     © 광주전남협회

여수경찰서(서장 박병동)에서는메르스 여파로 인한 각종 사건사고 속에서도 올해 들어 매달 1-2회 경찰서 유치장에 유치인이 없는 깨끗한 상태가 지속 고 있다. 즉 범죄가 없이깨끗한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백기‘를 게양하게 되었다.

“백기 게양은 경찰서 유치장에 유치인이 한명도 없음을 지역주민에게 알려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1일 평균 3-5명의 범법자들을 수용해왔으나 7월 7일 보이스 피싱 유치인을 순천교도소로 이감함에 따라 백기를 게양하게 되었다

한편 경찰청은 2000년1월부터 일선 경찰서 유치장에 피의자가없을 경우 평안한 치안상태를 홍보하기 위해 “백기”게양 제도를 도입했다.

 KJA뉴스통신/정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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