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6월 2일부터 암의 건강관리 능력향상과 교류를 위해『마음 나눔 사랑 더하기』라는 주제로 재가암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재가암 환우와 가족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회를 운영하며 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체성분검사 등의 기본검사와 치아관리, 영양교육, 건강체조, 요가, 명상요법, 웃음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나 가족간의 공감대 형성을 바탕으로 암으로 인한 아픔을 함께 나누며 암에 대한 정보교환으로 자기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는 환자에게 심신의 건강을 회복시켜 용기와 투병생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재가 암환자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기적인 방문 상담 및 간호서비스, 영양제 제공하고 지역사회 자원연계 등 다각적인 접근으로 투병 및 재활의지를 북돋아 주고자 더욱 노력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KJA뉴스통신/문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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