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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상반기 계약심사로 16억4천만원 예산 절감
기사입력  2015/07/08 [11:20]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2015년 상반기 시설공사 및 용역에 대한 계약심사를 통해 16억4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군에 따르면 2015년 상반기 동안 1억원 이상 건설공사와 5천만원 이상 용역, 2천만원 이상 물품구입 등 104건의 심사 요청액 311억원에 대해 계약 심사를 진행, 공사 68건에 대해 9억5천2백만원을 절감했고, 용역 29건에 6억6천1백만원, 물품 7건에 대해 2천2백만원을 각각 절감했다.

 

특히 군은 계약심사 제도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시·군별 계약사 대상 지침에서 정한 대상사업 금액기준을 지난 2013년부터 3억에서 자체적으로 1억까지 낮추면서 보다 많은 대상의 사업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다.

 

또한 직접 공사현장에 나가 기계시공이 가능함에도 상대적으로 원가가 높은 인력으로 시공토록 해 공사비가 과다 계상된 것을 삭감시키는 등 불필요한 공정을 바로잡았으며, 주요자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내에서 생산된 제품을 구입하도록 지도했다.

 

군은 절감된 예산은 군민 복지예산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재원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계약심사 결과 사례를 전파해 공유하는 등 계약심사제도를 강화해 예산을 절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해 156건에 대해 19억1천4백만원을 절감한 바 있다.

 

KJA뉴스통신/조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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