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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해동, 저소득 청소년 자립능력 강화사업 추진
기사입력  2015/07/08 [10:57]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     © 광주전남협회


용해동에 거주하며 자립을 준비하는 저소득 청소년이 전남사회복지공동
모금회 후원으로 운전면허자격 취득비용 일체(1인당 50만원 상당)를 지원받는다.

 

이번 지원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공모하는 ‘2015년 기획사업 나눔문화 확산업’에 목포시와 목포아동원(원장 김미자)이 공동으로 응모해 참신한 발상으로 인해 채택된 것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용해동 거주 저소득 청소년 15명과 목포아동원 거주 청소년 5명은 오는 12월까지 운전면허자격 취득을 위한 모든 비용을 지원받는다.

 

김미자 원장은 지난 4일 가진 첫번째 사업설명회에서 “사회에 첫발을 내딛을 때 구직업체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요구하는 자격증이 바로 운전면허증이다.

 

이번 사업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증명사진 촬영부터접수비와 도서구입, 탈락시 재접수 비용까지 일체를 지원하는 자립능력 강화서비스다”며 도전을 응원했다.

 

고등학교 3학년, 대학생, 고교 졸업 후 취업을 위해 직업훈련중인 19세에서20대 초반의 남녀 학생들인 이들은 “어려운 가정형편에 부모님께만 의지할 수 없어 운전면허 취득 비용 마련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해야할 상황에서 지원받게 돼 감사드린다”고 입을 모았다.

 

김의숙 용해동장은 “목포시와 목포아동원의 지역사회복지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으로 용해동 청소년들이 자립하는데 큰 도움을 받게 됐다”면서 “학생들도 희망을 잃지 않고 노력해 건강한 사회의 일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KJA뉴스통신/주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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