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생계곤란 등 도움이 필요한 군민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신속·지원하기 위해 긴급지원사업 집중 홍보에 나섰다.
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아파트 9,000세대의 7월 관리비 납부고지서에 제도 안내 홍보를 시작으로 무더위쉼터와 정각 등을 방문, 현장 홍보를 강화했다.
특히 복지이장, 읍·면 민관협의체, 읍·면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등의 인력을 활용해 위기가정 대상자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긴급복지 지원액은 175건 1억4천7백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이는 연초 관내 아파트 7,300세대 관리비 납부고지서에 긴급복지 홍보 전단지를 동봉해 안내했고, 유관기관 관계자 간담회와 각종 행사시현장 홍보를 통해 주민들이 쉽게 전화로 상담하는 사례가 늘어났으며 올해 동 사업의 지원기준이 대폭 완화됐기 때문이다.
긴급복지 지원기준은 4인 가구 소득 308만원 이하, 재산 7,250만원 이하, 금융재산 500만원 이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에게 찾아가는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함께하는 복지, 명품 화순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JA뉴스통신/임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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