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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자매도시 ‘대구 달서구’와 U대회 합동 응원에 나서
기사입력  2015/07/08 [10:18]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자매결연 도시인 대구 달서구와 U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합동 응원에 나선다.

 

북구는 9일, 10일 관내에서 열리는 U대회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대구 달서구청 공무원 80여명이 경기장을 방문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1989년 12월 북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행정·문화 전반에서 상호 우의를 다지고 있는 대구 달서구청 공무원들이 광주에서 최초로 열리는 전 세계 스포츠 제전인 U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기 위함이다고 북구는 설명했다.

 

이에 북구와 대구 달서구는 9일 12시 30분 동강대체육관에서 열리는 농구경기를 관람하고, 오는 10일 오전 11시 무등야구장을 방문해 야구경기를 공동 응원할 예정이다.

 

단 10일 야구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될 경우에는 동강대체육관을 방문 농구경기를 관람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경기관람 후 광주호수생태원과 가사문화권 등 북구 8경 문화탐방을 실시해 북구의 빼어난 역사·문화자원을 알릴 계획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광주U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북구를 방문하는 대구 달서구청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방문이 양 지역 간 화합과 발전을 다지는 계기가 되고, 광주U대회 성공 개최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구와 달서구는 1989년 12월 양기관간 자매결연을 맺고 장애인 친선교류 체육행사, 청소년 홈스테이 등 매년 상호 친선교류 등을 통해 우의를 증진해 오고 있다.

 

KJA뉴스통신/유남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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