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7일 온 몸으로 시민의 생명을 구한 순천경찰서 왕조지구대 2명에 대해 시민이 행복한 순천 만들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왕조지구대 박홍순 경위와 최해현 경사는 지난달 11일 순천시 연향동 한 아파트 단지 입구 경사로에서 밀려 내려 오는 차량에 깔려 생명이 위급한 여성을 발견하고 온 몸으로 차량을 막아 시민의 소중한 목숨을 구해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도시 전국 1위 도시 만들기는 모두가 자기 분야에서 최선을 다할 때 달성될 수 있으며 두 경찰관의 몸을 아끼지 않은 사명감이 타의 귀감이 되었다”고 말했다.
시는 민선 6기 시민이 행복한 도시 1위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의 행복을 위해 일하는 시민을 발굴 격려해 나갈 계획이다.
KJA뉴스통신/김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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