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가 동부권 주민 소통 강화와 도정 정책제안 등을 위해 정책자문위원회를 운영한다.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는 홍보, 노인복지, 농수축산, 문화예술, 산업정책, 여성정책, 지역발전, 청년정책 8개 분야 66명(당연직 2명 포함)으로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 23일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 정책자문위원회는 매년 상․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필요시 수시 간담회도 운영해 도정 전반과 동부지역본부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도정 홍보단 역할도 함께 해 동부권 주민 소통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정책자문위원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은 해당 부서에 즉시 통보해 도정에 적극 반영토록 할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에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동부지역본부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또 자문위원들은 스스로 본연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동부권 주민들의 의견이 도정에 적극적으로 반영되도록 노력한다는 각오를 다졌다.
천제영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장은 위촉식에서 “바쁜 와중에도 전남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흔쾌히 자문위원직을 수락해줘 감사드린다”며 “정책자문위원회가 함께 지혜를 모으고 노력해 전남 발전의 디딤돌이 되고, 이를 통해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광양만투데이/정경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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