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군수 안병호)과 광주조은안과(대표 김성주)가 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이 함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해 건강하고 행복한 함평을 건설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조은안과는 이 협약에 따라 저소득층 안과치료비 지원, 무료 순회봉사, 무료 강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 군수는 “고령화, 안과질환 증가, 관내 자원의 한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이 보다 나은 의료혜택을 받을 기회가 될 것”이라며 조은안과 측에 감사를 전했다.
김 대표는 “사랑실천으로 지역사회에 함께하는 병원을 목표로, 여러 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도움이 필요한 더 많은 함평군민을 돌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조은안과는 지난해부터 여섯 차례의 순회 무료진료로 의약품 지원, 수술 지원 등 총 700여 명이 혜택을 받은 바 있다.
KJA뉴스통신/허종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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