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시청 현관로비에서 7월 6일부터 일주일 간 2015년 지방세 표어·포스터 공모전에서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입상작 12점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미래납세자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릴 때부터 성실 납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중요성을 깊게 심어주기 위해 금년에 처음으로 마련된 공모전 우수작품 입상작으로 마련했다.

시는 지난 3월 9일부터 5월 29일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방세 표어·  포스터 공모를 실시한 결과 표어 104점 포스터 81점의 작품을 접수 했다.

접수된 작품은 6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문인협회·한국미술협회 회원과 공무원 등 6명으로 심사위원을 구성하여 심사기준에 따라 엄격하게 심사하여 선정했다.

심사결과 표어 부문에서 광양용강초등학교 6학년 양혜린 학생의 “성실납부 지방세금,밝아오는 우리경제”가,  포스터 부문에서 광양제철초등학교 6학년 허예원 학생의  “성실한 세금 납부 열매 맺는 우리광양”이 각각 최우수작으로 선정 됐다.

이밖에도 표어부문 우수상에 허주원(광양제철초 1학년), 장혜림(광양칠성초), 장려상 김지우(광양북초 6학년), 윤은지(옥룡북초 5학년), 김승환(광양제철초 3학년)이, 포스터 부문 우수상에 박연주(옥룡북초 5학년), 조수아(광양중마초 1학년), 장려상에 박성은(광양중마초 2학년), 차태민(옥룡북초 2학년), 한서윤(광양마동초 4학년)  학생의 작품이 각각 선정되어 전시한다.

나승도 세정팀장은 “앞으로도 미래 납세자인 초등학생들의 세금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한 자율적인 납세의식 고취를 위한 시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JA뉴스통신/박혜순 기자